[경북] 경북 포항시, 형산강홍수통제소 신설 추진

경북 포항시가 포항을 비롯한 인근 경주와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과 울산을 담당하는 형산강홍수통제소 신설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포항시는 포항과 경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형산강과 울산 태화강 등 동해안 하천은 대규모 주거밀집지역과 국가기간산업, 세계역사유적이 가까워 홍수 피해를 줄일 독립적인 홍수통제 전문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수통제소는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을 통제·관리하고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기관으로 현재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