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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3시 40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이 민가 방향으로 번지면서 마을 주민 152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4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분 뒤에는 가까운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내렸습니다.
또, 충북과 충남 등 다른 지역 소방서에 공동 대응도 요청해 소방대원 494명과 헬기 13대를 투입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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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충북과 충남 등 다른 지역 소방서에 공동 대응도 요청해 소방대원 494명과 헬기 13대를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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