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행' 행안부 차관 "흔들림 없이 업무 수행"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의결로 장관 직무 대행을 맡게 된 한창섭 행안부 차관이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차관은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뒤 오늘(8일) 저녁 8시 반쯤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엄중한 상황을 맞아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를 차질 없이 수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면서 국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와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됐으며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