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 인도적 지원

울산시가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고 구호금을 전달합니다.

울산시는 협약에 따라 유엔식량농업기구를 통해 1억 원을 지원하는데 이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 500 농가에 물을 끌어오는 시설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오데사 지역은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도시이지만, 최근 러시아와 전쟁으로 농업 기반 시설에 파괴돼 농작물 재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울산시는 위기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