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조 준법투쟁...출근길 운행 차질 없어

서울 지하철 노조 준법투쟁...출근길 운행 차질 없어

2022.11.24. 오전 10: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 지하철 첫차 운행 시간에 맞춰 준법투쟁에 들어갔지만 별다른 운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늘 출근 시간대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열차들은 정상 운행됐습니다.

노조의 이번 준법투쟁은 '나 홀로 근무'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역내 2인 1조 근무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은 사측에 2026년까지 1,500여 명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철회하고 안전 인력을 확충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내일(25일)과 28일에는 노사 간 본교섭이 예정돼 있습니다.

공사 노조는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30일 예고한 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