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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처음으로 학교 급식조리실 환경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대다수 학교의 환기시설이 고용노동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들어 8월까지 인천 초·중·고등학교 494곳 중 304곳의 급식조리실 작업환경을 측정한 결과 304곳 모두 환기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해 조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증기와 가스, 냄새 등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하도록 했지만 대부분 학교에 환·배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았고 설치된 곳도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진행될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황이 심각한 학교부터 예산을 지원해 배기시설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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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해 조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증기와 가스, 냄새 등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하도록 했지만 대부분 학교에 환·배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았고 설치된 곳도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진행될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황이 심각한 학교부터 예산을 지원해 배기시설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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