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운영...10월부터 시민 탑승

청계천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운영...10월부터 시민 탑승

2022.09.26.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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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자율주행 전용버스를 타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오늘(26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버스가 대중교통 목적의 승합 자율차로, 안전운행 성능확인과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아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버스는 기획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목적으로 만들어 일반 차를 개조한 다른 자율 주행차들과 달리 센서와 카메라 등이 차 안에 내장됐습니다.

8인승이며, 천장에까지 대형 전면 유리를 전면 설치해 개방감을 더했습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석 대의 자율주행 버스를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까지 정식 운행을 할 예정이며, 연내 청계 5가까지 운행 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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