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도의회 국힘 대표에 술잔 던져

[경기]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도의회 국힘 대표에 술잔 던져

2022.07.28. 오후 3: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저녁 식사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에게 술잔을 던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김용진 경제부지사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만찬을 하다 논쟁 끝에 술잔을 곽 의원에게 던져 접시가 깨지는 소동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곽 의원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전화통화가 안 될 정도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부지사는 불미스런 일을 인정하고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78석씩 양분한 도의회는 원 구성 협상 무산으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한 채 '개점 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