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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0일) 11시 14분쯤 경북 영양군 두들 마을에 있는 '이문열 문학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학사와 강당 등 5개 동으로 불이 번지면서 모두 탈 것으로 보입니다.
광산문학연구소, 이른바 '이문열 문학관'은 지난 2001년 소설가 이문열 씨가 현대문학 연구와 문학도 양성을 위해 설립한 건물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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