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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11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연탄 제조 공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원료 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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