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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확진자 1,100명 넘어...대전·강원·경북 등 100명 넘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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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천 명이 넘는 감염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전과 강원, 충남 등에서 각각 10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천 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어제 하루 1,1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확진자의 21.8%를 기록했는데요.

추가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12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감염환자는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대전과 충남, 강원, 그리고 경북에서는 각각 백 명이 넘는 감염환자가 나와 이들 지역의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166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전의 경우 요양시설과 관련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양 시설과 관련해 밤사이 69명이 추가됐는데 관련 누적 감염환자도 132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환자가 나온 요양시설 6곳은 모두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시는 요양시설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종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면회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의 상황도 심상치 않을 것 같은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강원도가 연일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14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다 발생입니다.

지난달 30일 105명이 발생해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긴 이후 어제 141명 등 사흘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화천 군부대와 관련해 55명이 확진되는 등 화천에서는 하루 5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환자가 연일 백 명 넘게 이어지면서 강원도 병상 가동률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71.4%와 63.8%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1.7%로 남아 있는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단 3개뿐인 상황입니다.

경북에서도 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651명이 발생해 주간 평균 확진자가 백 명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경북은 치료 병상 부족을 우려해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5곳 이외에 민간병원 3곳에도 61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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