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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7일) 11시쯤 충북 보은군 청주 영덕고속도로 회인 나들목 부근에서 2.9톤 화물차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66살 임 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도로는 공사 등으로 차량 정체가 이어졌는데 경찰은 가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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