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료 극단선택 몰아간 도끼 협박·돈 요구...1명 더 구속

군 동료 극단선택 몰아간 도끼 협박·돈 요구...1명 더 구속

2021.10.04.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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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 함께 지낸 동료를 찾아가 손도끼로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 3명 중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지난 8월 8일 군 복무 동료의 아파트를 찾아가 피해자에게 돈을 요구하며 관련 각서 작성을 강요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미 구속된 A씨의 동료 B씨 2명은 당시 손도끼로 피해자를 겁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A씨 등과 피해자는 모두 같은 부대 선·후임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 등을 기소할 예정입니다.



YTN 김주환 (kim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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