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서울비전2030' 발표...신규주택 50만 호 공급

[서울] 오세훈 '서울비전2030' 발표...신규주택 50만 호 공급

2021.09.15.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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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30년까지 신규주택 50만 호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정기관과 전문가,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향후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면서 공정과 상생이 살아있는 초일류 글로벌도시 서울을 향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국제 도시경쟁력 강화, 안전한 도시환경 구현, 도시품격 제고를 정책 방향으로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주거와 일자리, 교육, 복지 등 4개의 계층이동 사다리가 맞물려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정상화해 2030년까지 신규주택 50만 호를 공급하고, 동시에 청년주택과 장기전세주택, 상생주택 등으로 공급유형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해서는 오 시장의 공약사업인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활성화해 취약계층 청소년 이외에도 내년에는 모든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또 도시경쟁력을 세계 5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에 서울투자청을 설치하고, 여의도는 디지털금융특구로, 동대문 일대는 뷰티산업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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