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유흥업소 집단감염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

김해 유흥업소 집단감염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

2021.07.19.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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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179명이 감염된 김해 유흥업소 관련 집단 확진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원 맥줏집과 유흥업소 관련 집단 사례 역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의심 환자도 1인실에 격리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의사 판단과 혈액검사 등을 통해 완치가 확인된 경우에만 격리를 해제하도록 했습니다.

창원과 통영, 김해 등 경남 8개 시군에서 어제 오후 5시부터 하루 동안 유흥업소 관련 등 확진자 5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천88명이 됐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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