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사고 책임 2명 내일 영장심사...문흥식 핵심 측근 참고인 조사

붕괴 사고 책임 2명 내일 영장심사...문흥식 핵심 측근 참고인 조사

2021.06.16.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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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물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2명의 영장 실질 심사가 내일 열립니다.

경찰 수사본부는 내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에서 철거업체 한솔기업 현장 관리인 강 모 씨와 백솔 대표 조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 등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강 씨 등 모두 1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미국으로 간 것으로 알려진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의 측근 A 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A 씨는 문흥식 회장의 철거업체에서 일하다가 문 회장이 구속부상자회장으로 당선되면서 구속부상자회에서 일해 오는 등 문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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