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는 대로 기표 안 했다고 딸 투표지 찢어...고발

시키는 대로 기표 안 했다고 딸 투표지 찢어...고발

2024.04.26.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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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대로 투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딸의 투표지를 찢은 50대가 고발됐습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 씨는 22대 총선일인 지난 10일 군산시 삼학동 한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딸의 투표지를 본 뒤 이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딸이 특정 정당과 후보를 찍으라는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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