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오세훈 축하...시민 선택 겸허히 존중"

서울시의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을 축하하며 시민의 엄중한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 민주당은 성명을 내고 이렇게 밝히고, 다만 과거 실패에서 반면교사할 때 서울시가 진정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보였던 불통과 아집은 넣어두고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자적 자세를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시의원 109명 중 101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이미 오 시장을 겨냥해 내곡동 땅을 조사하겠다고 선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