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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녹색당 당직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해 2월 A 씨로부터 성폭행당한 사실을 지난 총선 당시 서울 서대문구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2년 녹색당에 입당한 신 대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했고, 성폭행 피해 사건으로 녹색당을 탈당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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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녹색당에 입당한 신 대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했고, 성폭행 피해 사건으로 녹색당을 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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