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예산 1,100억 원 지원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중소기업이 중심이 된 '강원형 일자리' 지정 선포식이 오늘 오후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서 열렸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참석한 선포식에서는 강원형 일자리 사업의 주력 상품인 전기 화물차 수출, 판매 계약이 함께 이뤄졌습니다.

강원형 일자리는 여러 중소기업이 개방형 조합을 만들어 참여하는 방식이며, 최대 350㎏을 적재할 수 있는 초소형 화물 전기차를 생산합니다.

정부와 강원도는 2030년까지 2천7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비와 강원도 예산 등 1,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