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라디오] 서울시 '에코·자동차 마일리지' 최대 17만 원+특별인트 지급

[슬기로운라디오] 서울시 '에코·자동차 마일리지' 최대 17만 원+특별인트 지급

2020.11.25.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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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라디오] 서울시 '에코·자동차 마일리지' 최대 17만 원+특별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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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 소식 준비했는데요. 서울시가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 보호에 함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최대 17만 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의 김연지 과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이하 김연지):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서울시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인 시민들에게 특별 포인트를 제공한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 김연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합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겨울철(12월~3월) 노후차량 운행 제한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인데요. 수송과 난방에너지 분야, 배출사업장 관리와 노출저감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사전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시민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정책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시민들은 기존에 에너지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받는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를 전년대비 덜타면 인센티브를 받는 승용차마일리지를 통해서, 에너지를 줄인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계절관리제 기간에 줄이시면 추가로 혜택을 더 드릴 예정입니다.

◇ 최형진: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안내를 좀 해주시겠습니까?

◆ 김연지: 우선 두 제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요,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마일리지 모두 생활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에서 5% 이상의 전기, 가스를 줄이면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많이 줄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이전 연평균 주행거리와 올해 1년간 주행거리를 비교해, 운행거리를 줄인 정도에 따라 최대 7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이 두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최대 17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지방세납부, 현금전환, 모바일 도서문화 상품권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대 2만 2천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를 추가로 드리는 것이 계절관리제 특별 포인트입니다.

◇ 최형진: 가정에서 전기나 가스를 줄이고, 승용차를 덜타면 최대 17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는다. 이런 제도 있었군요? 그러면 계절관리제 기간에 더 많이 줄이면 특별 포인트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는 겁니까?

◆ 김연지: 에코마일리지의 경우,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 직전 2년 대비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경우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하면 1만2천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고, 지급조건을 만족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에코마일리지는 특별 포인트로 최대 1만2천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승용차 마일리지는 어떻습니까?

◆ 김연지: 승용차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 포인트는 서울시 평균 주행 거리보다 절반 이하로 승용차를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민이 4개월간 운행하는 평균주행거리가 3,700km인데요, 그 절반인 1,850km이하로 차를 적게 운행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들은 모두 지급 대상이 됩니다. 다만, 꼭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요, 승용차마일리지 계절관리제에 참여하려면 11월 30일까지 반드시 회원가입을 완료하셔야 하고요, 특히 기존 회원들이신 경우 차량계기판과 번호판 사진등록이 완료되어야 하니까요, 잊기 전에 지금 바로 차량계기판과 번호판 사진 촬영을 하셔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참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최형진: 승용차마일리지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서울시 평균 대비 절반만 타면 1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받게 되고요. 미세먼지도 줄이고 혜택도 받고, 좋은데요.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 말씀 있으실까요?

◆ 김연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들이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해서,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송에너지와 난방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가 중요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12월~3월 계절관리제 기간에 에너지와 차량운행을 줄이는데 동참해 주시면 미세먼지도 줄이고 마일리지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에코, 승용차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 포인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에코마일리지나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 아니시면 11월말까지 꼭 회원가입 하시고요, 특히 기존의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신 경우도, 계절관리제 시작 전날인 11월30일까지 꼭~ 차량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찍어 등록해 주시고요,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후 내년 4월 초순경에 차량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다시 한 번 찍어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 최형진: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연지: 네, 감사합니다.

◇ 최형진: 지금까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의 김연지 과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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