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 목욕탕 세신사 양성 판정...접촉자 천 명

부산 대형 목욕탕 세신사 양성 판정...접촉자 천 명

2020.08.2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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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형 목욕탕 세신사 양성 판정...접촉자 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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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의 대형 목욕탕에서 근무하는 세신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부산시가 비상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277번 확진자가 해운대의 대형 목욕탕 세신사인 사실을 확인하고 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습니다.

부산시는 277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8백 명에서 최대 천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7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서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부산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공개한 동선을 보면 277번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18일과 22일을 제외하고 목욕탕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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