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영결식 마무리...추모공원 이동

박원순 시장 영결식 마무리...추모공원 이동

2020.07.13.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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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서울시청사에서 방금 종료됐습니다.

고 박 시장은 이제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수본 기자!

영결식이 방금 끝났죠?

[기자]
네, 영결식이 모두 끝나고 박 시장의 운구차는 조금 전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곳에서 화장을 마친 뒤 고향인 경남 창녕에 묻힙니다.

앞서 영결식은 8시 30분부터 서울시청사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는데요.

9시를 조금 지나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과 소박한 장례 취지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시와 산하 교통방송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며, 현장에는 유족과 서울시 간부, 정관계 인사 등 100여 명만 참석했습니다.

[앵커]
오늘도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이 진행되는 거죠?

[기자]
네, 오전 8시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인데도 조문하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조문 첫날 8천백여 명, 어제는 만2천여 명이 다녀가 이틀 동안에만 2만 명 넘게 조문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데요,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분향소에는 백5만 명 이상이 헌화했습니다.

다만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 장으로 치르는 데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에 56만 명 가까이 동의하는 등 논란도 여전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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