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안양 확진자 근무지 직원 2명 추가 확진

'제주여행' 안양 확진자 근무지 직원 2명 추가 확진

2020.06.02.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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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단체 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안양시 거주자의 근무지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안양시는 오늘 박달동 코카콜라 안양사업장 근무자인 동안구 거주 53살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금천구청도 같은 건물에서 근무 중인 독산4동 거주 다른 업체 직원 47살 B 씨도 확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건물은 제주도를 다녀온 뒤 지난달 31일 남편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동안구 C 씨의 직장인 코카콜라 안양사업장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곳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 여행을 다녀온 안양·군포지역 교회 목회자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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