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7명 추가 확진...초등학생 포함 총 10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7명 추가 확진...초등학생 포함 총 10명

2020.05.26.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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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7명 추가로 발생해 총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인천시 부평구 거주 A 씨 등 2명과 계양구에 사는 B 씨, 부천시 거주 30대 여성과 서울과 파주 거주자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오후에는 B 씨의 딸인 10살 초등학생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와 오늘만 7명이 추가됐습니다.

인천 거주 확진자들은 지난 23일과 24일에 발열과 기침·오한 증세 등이 발현돼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오늘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인천시는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3,717명 가운데 인천에 거주하는 직원은 1,469명으로 파악됐다며 이곳에 근무한 인천 거주자들에게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체 검사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부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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