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70대 물살에 휩쓸려 실종...수색 재개

어제 오후 경남 고성군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실종된 가운데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오늘(6일) 새벽 5시 40분쯤 장비 5대, 인력 15명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종자 발견 신고를 접수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남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 부근 농수로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성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