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배달앱 독과점 횡포 대책 세워야"

이재명, "배달앱 독과점 횡포 대책 세워야"

2020.04.05.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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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부과 방식 변경에 대해 독과점의 횡포라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배달의민족이 지난 1일 수수료 제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꾼 것과 관련해 독과점의 횡포가 시작되고 있다며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금액에 제한이 있는 정액제와 비교해 정률제는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기하급수로 증가하게 돼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기득권자들의 횡포를 억제하고 다수 약자를 보호해서 공정한 경쟁질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며 독과점 배달앱의 횡포를 억제하고 합리적 경쟁체계를 만드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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