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코로나19' 추경 8,619억 원 긴급 편성

[서울] 서울시 '코로나19' 추경 8,619억 원 긴급 편성

2020.03.19.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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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8천61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서울시의 3월 조기 추경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으로, 민생안정과 피해업계 지원,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등 3개 분야에 투입됩니다.

민생 안정에는 3천271억 원 규모의 재난긴급생활비와 저소득층 소비쿠폰 등 예산 5천868억 원과 재난관리기금 천271억 원이 들어갑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융자 지원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5천억 원에 3천억 원을 더해 8천억 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소상공인·기술창업 기업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금과 확진자 방문 피해 기업 지원도 이뤄집니다.

관광업계와 문화예술계에는 50억 원씩 지원됩니다.

관광업계에는 영세 여행업체 천 곳에 상품 기획·개발 비용을, 문화예술계에는 작품·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입원·격리자 생활지원과 마스크 추가 확보,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원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645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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