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일부 전북 이송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일부 전북 이송

2020.03.11.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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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들이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 중 일부가 전북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12일) 남원의료원에 19명이 이송됐고, 내일 남원과 진안의료원에 모두 40명이 추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이들 대부분 중증도가 약한 확진자로 한 병실에 한두 명이 입원합니다.

이와 함께 전북 김제에 있는 삼성생명 전주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대구 지역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 210명이 입소했습니다.

애초 군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던 확진자 67명은 거리 문제로 이송이 보류됐습니다.

김민성[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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