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약계층 5만 명에 마스크 10장씩 무상 지원·배달

전주시 취약계층 5만 명에 마스크 10장씩 무상 지원·배달

2020.03.09.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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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 5부제까지 등장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원하고 직접 배달까지 합니다.

전주시는 기초수급자 가운데 만성질환자와 장애가 심한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약 5만 명에게 1인당 10장씩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가 지급하는 마스크는 KF 94급의 성능을 가진 일반 마스크인데 유통업체 160여 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마스크 1차 지급량 24만여 장이 확보됐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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