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집회 금지·서울신천지교회 폐쇄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서울신천지교회 폐쇄

2020.02.21.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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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집회를 당분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도 오늘부터 폐쇄하기로 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또한가지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광장 청계광장 및 광화문광장의 사용을 금지하겠습니다.

이를 위반할 시, 개인에게 벌금 300만원 이하 등의 불이익이 따르게 되기 때문에 도심내 집회 제한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밀접접촉 공간인 신천지교회 예배나 집회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부로 서울에 소재한 신천지교회에 대한 폐쇄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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