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가구 사겠다"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살해

"중고가구 사겠다"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살해

2019.10.29.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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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구 사겠다"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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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가구를 사겠다며 집에 침입해 혼자 사는 여성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5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구를 판다는 30대 여성 B 씨의 글을 보고 '가구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아파트를 찾아간 뒤, 값을 깎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금품을 노리고 중고물품 거래를 가장해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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