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을지로·세종대로 차로 줄이고 보행로 확대

서울시, 을지로·세종대로 차로 줄이고 보행로 확대

2019.10.09.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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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와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의 차도가 2개 이상 줄고 보행로는 늘어납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도로 공간 재편 계획에 따르면, 을지로 시청 삼거리~동대문역사문화거리 구간은 2개 차로가, 세종대로 교차로~서울역 교차로 구간은 4개 차로가 줄어듭니다.

공사는 내년에 시작해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며, 차로가 사라진 공간에는 보행로와 자전거전용도로, 공유차량 주차장 등이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21개 주요 도로의 공간 개편 사업을 완료해 시청광장의 12배에 달하는 보행공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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