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시간당 강수량 104.5mm...관측 이래 최고치 기록

울진 시간당 강수량 104.5mm...관측 이래 최고치 기록

2019.10.03. 오전 10: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18호 태풍 미탁으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북 울진의 시간당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울진의 시간당 강수량이 지난 71년 이 지역에서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인 시간당 104.5mm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일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북 울진 555mm, 울릉 425mm, 영덕 382mm, 포항 322mm를 기록했습니다.

또 강원 삼척의 강수량이 409mm, 동해 311mm, 경남 합천 328mm, 전남 보성 304mm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