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제자 성폭행한 40대 교사 징역 16년

장애인 제자 성폭행한 40대 교사 징역 16년

2019.05.29.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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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제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교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는 오늘 강원도 태백의 특수학교 교사 44살 박 모 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6년을 선고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에 있는 사립 특수학교 교사였던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지적 장애가 있는 A 양 등 제자 3명을 학교 교실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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