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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7일) 8시 25분쯤 강원 태백시 장성동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금천갱 갱내 지하 천75m 지점 채탄 작업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53살 박 모 씨가 위중한 상태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작업하던 정 모 씨 등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고, 3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4시쯤 작업장에 투입돼 채탄을 끝낸 막장을 돌아 나오면서 폭약을 이용해 천장과 벽면에 있는 석탄을 캐는 '캐빙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부 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는 '케빙 작업' 중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광산안전사무소 측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사고로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53살 박 모 씨가 위중한 상태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작업하던 정 모 씨 등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고, 3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4시쯤 작업장에 투입돼 채탄을 끝낸 막장을 돌아 나오면서 폭약을 이용해 천장과 벽면에 있는 석탄을 캐는 '캐빙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부 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는 '케빙 작업' 중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광산안전사무소 측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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