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영리병원 개원 기간 연장 요청 불허

제주도, 영리병원 개원 기간 연장 요청 불허

2019.03.04.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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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 녹지 국제병원 측의 개원 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개설허가 취소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병원 측이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조건부 개설을 받았지만, 오늘로 예정된 개설 기한을 지키지 않아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한 달가량 청문 기간을 거친 뒤 최종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병원 측은 지난달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조건부 허가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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