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 공장' 작업절차 위반 등 수십 건 적발

'한화 대전 공장' 작업절차 위반 등 수십 건 적발

2019.02.22.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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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로 3명이 숨진 한화 대전공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어긴 사례가 수십 건 적발됐습니다.

지난 18일 시작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중간 결과입니다.

대전 고용노동청은 한화 대전공장에서 특별관리물질 관리 미흡과 밀폐 공간의 작업절차 위반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안 24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안전보고서 절차를 지키지 않거나 작업환경측정 유해인자를 빠트리는 등 과태료도 2천 5백여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4일 한화 대전공장 사고는 추진체의 코어와 유압실린더를 연결하기 위해 실린더를 내리는 과정에서 추진체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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