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관계자, 충북 교육청 항의 방문

사립유치원 관계자, 충북 교육청 항의 방문

2018.11.15. 오후 8: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충북 교육청이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 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제재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유치원 관계자들이 교육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충북 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40분쯤 사립유치원 관계자 200여 명이 교육청을 찾아와 담당 공무원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교육청이 '처음 학교로' 미참여 사립유치원에 대해 통학차량 지원금과 원장 기본급 보조비 지급 제외, 그리고 교원 기본급 보조 50% 삭감 등의 방침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교육청을 항의 방문한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교원 기본급 보조비를 50% 삭감 등은 가혹한 만큼 교육청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충북 교육청은 애초 지난달 31일이던 '처음 학교로' 등록 기간을 오늘까지 연장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