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절에 숨어 살며 상습 절도...30대 구속

폐 절에 숨어 살며 상습 절도...30대 구속

2018.10.19.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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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있는 폐 절에 숨어 살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이던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마트와 상가 등을 돌며 음식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34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전북 정읍에 있는 마트와 상가 등에 몰래 들어가 모두 15차례에 걸쳐 생필품과 현금 46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부탄가스를 마신 채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최근 출소한 뒤 폐 절로 들어가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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