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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일) 9시쯤 전남 여수시 봉산동의 5층짜리 사우나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우나와 헬스클럽 이용객 등 20명이 놀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우나와 헬스클럽 이용객 등 20명이 놀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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