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공공시설 절반은 학교...200개 피해

'지진 피해' 공공시설 절반은 학교...200개 피해

2017.11.17.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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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공공시설 피해의 절반이 학교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은 모두 400곳으로, 이 가운데 200곳은 학교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진앙지인 포항을 포함해 경북에서 125건, 울산 37건, 대구 31건, 경남 4건 등이었습니다.

또 진앙지에서 100km 넘게 떨어진 대전에서 2건, 전남에서 1건의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 2백 개 가운데 13개 학교에서 응급 복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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