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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나주에서 집중 호우가 내려 수로에 빠진 70대 할아버지가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11시 반쯤 전남 나주시 영산강 하류 죽산보 상류 2km 지점에서 77살 이 모 할아버지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할아버지가 발견된 곳은 처음 실종됐던 마을과 18km가량 떨어져 있다며 사고 당시 물살이 굉장히 빨라 순식간에 멀리까지 떠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지난달 26일 폭우 속에 고추밭에 물꼬를 트는 작업을 하다 미끄러지면서 1.5m 깊이 농수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남 나주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11시 반쯤 전남 나주시 영산강 하류 죽산보 상류 2km 지점에서 77살 이 모 할아버지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할아버지가 발견된 곳은 처음 실종됐던 마을과 18km가량 떨어져 있다며 사고 당시 물살이 굉장히 빨라 순식간에 멀리까지 떠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지난달 26일 폭우 속에 고추밭에 물꼬를 트는 작업을 하다 미끄러지면서 1.5m 깊이 농수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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