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선릉역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서울 사당·선릉역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2016.10.06.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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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분당선 선릉역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감염되면 발열과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박테리아의 일종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석 달 동안 이용객이 많은 15개 역을 시범 검사한 결과 이들 2개 역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즉시 해당 역사 냉각탑을 소독해 현재는 아무 이상 없다며, 앞으로 매년 지하철 냉각탑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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