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운동장 일대 20만㎡ 전시·컨벤션 시설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 20만㎡ 전시·컨벤션 시설

2016.04.25.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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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 20만㎡ 규모의 전시·컨벤션 시설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 운동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공연 등의 중심지로 만드는 내용의 마스터플랜을 확정했습니다.

잠실 운동장에 전용면적 10만㎡ 이상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과 1,50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짓습니다.

여기에 코엑스와 세텍, 현대차 GBC까지 포함하면 서울 동남권에 19만 5천㎡에 달하는 전시·컨벤션 시설이 조성됩니다.

주 경기장은 리모델링해 판매·편의시설, 박물관, 스카이데크 등 부대시설을 설치합니다.

또 야구장은 북서쪽 한강 변으로 옮기고 관람석을 국내 최대 규모인 3만5천 석으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국제공모를 통해 23개국에서 98건의 아이디어를 받아 마스터플랜을 세웠으며 2019년에 사업을 시작해 2025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잠실 운동장 일대 개발로 연평균 약 15조 원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8만 개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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