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대위, 타인 지갑 들고가다 붙잡혀...헌병대에 인계

육군 대위, 타인 지갑 들고가다 붙잡혀...헌병대에 인계

2015.08.11.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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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지갑을 가져간 혐의로 육군 현역 대위 28살 고 모 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어제 오후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한 세차장에서 동전 교환함 근처에 놓여있던 5만 원이 든 지갑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붙잡힌 고 씨는, 근처 지구대에 지갑을 가져다주려고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유정[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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