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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숨은 휴가지를 소개해드리는 첫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시골 마을에서 옛 정취를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전북 완주에 있는 '건강힐링체험' 마을인 안덕마을이라는 곳인데요.
마을 주민들이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게 돕고 있는 곳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굽은 시골 길 끝에 고즈넉한 한옥들이 마을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치 과거 시골 할머니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한옥과 돌담 사이로 부는 바람과 마을을 가로지르는 계곡은 보는 이에게 시원함을 선물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 속에 자리 잡은 듯한 황토집은 하룻밤을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4개 마을 주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인 이곳 안덕마을은 꾸밈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휴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과 들에 있는 약초를 캐고, 100여 가지 약초로 식초와 효소를 만드는 체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곽천식, 서울 강남 삼성동]
"복잡한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휴가를 왔는데, 힐링도 되고 산에서 나는 약초인 어성초도 채취하니까 어렸을 적 추억도 생각나고 자연 치유도 되는 것 같고 (좋습니다.)"
황토로 만든 집에서 생활하고 자연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다 보니 건강을 되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강민주, 경기 하남시 덕풍2동]
"위암 3기로 이곳을 휴양차 찾아왔는데요.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약초 캐고 마늘과 죽염도 먹으면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몸이 너무 많이 좋아졌어요."
이곳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합니다.
계곡에서 첨벙첨벙 물놀이를 즐기고 고무 대야를 타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합니다.
또 한약재와 황토로 만든 한증막에서는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봅니다.
[이찬영, 전북 구이중학교 1학년]
"여름이라서 덥지만, 이곳에 오니까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땀도 빠지고 해서 시원해요."
마을 한쪽에 자리 잡은 옛 금광 터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기 충분합니다.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암반수는 얼음물처럼 차갑고 바람은 에어컨보다 시원합니다.
모악산 자락에 있는 이 마을은 예부터 금이 많이 나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이처럼 마을 곳곳에 금광을 만들어놨습니다.
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마을주민들은 이 금광 터를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건강함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습니다.
[박동수, 안덕마을 한의사]
"이 친구는 조심성이 많은 체질이에요.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건강까지 찾아가는 '건강힐링체험' 마을에서의 휴가는 말 그대로 쉼입니다.
[유영배, '안덕마을' 촌장]
"남녀노소 누구나 오셔서 건강체험도 하고 치료도 받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는 치유 마을입니다."
'건강힐링체험' 마을은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으로 치유하고 즐거움까지 찾을 수 있는 휴가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의 숨은 휴가지를 소개해드리는 첫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시골 마을에서 옛 정취를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전북 완주에 있는 '건강힐링체험' 마을인 안덕마을이라는 곳인데요.
마을 주민들이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게 돕고 있는 곳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굽은 시골 길 끝에 고즈넉한 한옥들이 마을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치 과거 시골 할머니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한옥과 돌담 사이로 부는 바람과 마을을 가로지르는 계곡은 보는 이에게 시원함을 선물합니다.
한 폭의 수채화 속에 자리 잡은 듯한 황토집은 하룻밤을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4개 마을 주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인 이곳 안덕마을은 꾸밈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휴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과 들에 있는 약초를 캐고, 100여 가지 약초로 식초와 효소를 만드는 체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곽천식, 서울 강남 삼성동]
"복잡한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휴가를 왔는데, 힐링도 되고 산에서 나는 약초인 어성초도 채취하니까 어렸을 적 추억도 생각나고 자연 치유도 되는 것 같고 (좋습니다.)"
황토로 만든 집에서 생활하고 자연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다 보니 건강을 되찾은 사람도 있습니다.
[강민주, 경기 하남시 덕풍2동]
"위암 3기로 이곳을 휴양차 찾아왔는데요.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약초 캐고 마늘과 죽염도 먹으면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몸이 너무 많이 좋아졌어요."
이곳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합니다.
계곡에서 첨벙첨벙 물놀이를 즐기고 고무 대야를 타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합니다.
또 한약재와 황토로 만든 한증막에서는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봅니다.
[이찬영, 전북 구이중학교 1학년]
"여름이라서 덥지만, 이곳에 오니까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땀도 빠지고 해서 시원해요."
마을 한쪽에 자리 잡은 옛 금광 터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기 충분합니다.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암반수는 얼음물처럼 차갑고 바람은 에어컨보다 시원합니다.
모악산 자락에 있는 이 마을은 예부터 금이 많이 나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이처럼 마을 곳곳에 금광을 만들어놨습니다.
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마을주민들은 이 금광 터를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건강함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습니다.
[박동수, 안덕마을 한의사]
"이 친구는 조심성이 많은 체질이에요.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건강까지 찾아가는 '건강힐링체험' 마을에서의 휴가는 말 그대로 쉼입니다.
[유영배, '안덕마을' 촌장]
"남녀노소 누구나 오셔서 건강체험도 하고 치료도 받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는 치유 마을입니다."
'건강힐링체험' 마을은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으로 치유하고 즐거움까지 찾을 수 있는 휴가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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