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특보 속 '입동 추위' 온다...서울도 올가을 첫 영하권

[날씨] 한파특보 속 '입동 추위' 온다...서울도 올가을 첫 영하권

2026.11.06.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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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이 강해지며, 다시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에서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퇴근길, 바깥 공기 얼마나 차갑습니까?

[캐스터]
네, 바람이 점점 매서워지면서 덩달아 기온도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0도로 어제보다 9도나 낮았는데요.

퇴근길인 지금은 7.8도, 체감온도는 4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이곳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추워진 날씨에 시민들도 가을보다는 초겨울에 가까운 옷차림을 하고 거리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영동과 남부 일부 지역인데요.

이들 지역은 오늘 밤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서울은 '한파특보'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 기온도 보시면, 철원과 대관령 영하 6도, 안동 영하 2도 등,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찬 바람 탓에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2도∼5도가량 더 낮겠고, 추위 속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9도, 전주와 대구 12도에 머무는 등, 예년보다 많게는 6도나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휴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며, 5mm 안팎이 내리겠고요, 이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하는 가운데,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도 건조하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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