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체감온도 첫 영하권...한파특보는 모두 해제

[날씨] 서울 체감온도 첫 영하권...한파특보는 모두 해제

2026.10.28.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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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광덕산 등 주요 산간 지역 -6℃ 안팎 추위
서울 3.7℃ 올가을 최저…체감 -0.5℃ '첫 영하권'
한파특보 오전 9시 모두 해제…내일 아침까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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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서울도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에 체감온도는 첫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한파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내일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다음 주에는 또 한차례 추위가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오늘 아침, 꽤 춥습니다.

기온이 얼마나 내려간 건가요?

[기자]
네, 오늘 아침 강원 인제 설악산과 화천 광덕산, 무주 설천봉 등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 6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내륙 곳곳에서도 대관령 영하 3.6도, 철원 영하 2.6도, 파주도 영하 2.5도 등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대전과 춘천 등 중부 내륙에서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서울도 어제보다 6도가량 낮은 3.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는데요.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0.5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평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3­∼4도가량 낮은 수준인데요.

이렇게 추워진 건 북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한 데다, 상층에서도 영하 15도 이하의 강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한낮에도 맑겠지만,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 서울과 강릉 13도, 대전 14도, 광주와 대구 15도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앵커]
한파특보는 해제됐다면서요?

[기자]
네,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특보가 해제됐다고 해서 추위가 바로 풀리는 건 아닌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5도, 파주 2도, 대관령 영하 2도 등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는데요.

낮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5∼20mm의 약한 비가 내리며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추위가 누그러지는 건 잠시뿐이겠습니다.

주말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 초에는 또 한차례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특히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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