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 영향 제주먼바다 태풍특보...역대 가장 늦어

태풍 '참피' 영향 제주먼바다 태풍특보...역대 가장 늦어

2026.10.25.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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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쪽 해상을 향해 북상 중인 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제주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참피'가 강도 1의 세력으로 일본을 향하는 과정에서 제주먼바다도 영향권에 들면서 오늘 새벽 4시를 기준으로 태풍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태풍특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6월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 1998년 10월 18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태풍 '제브'보다 늦어 역대 가장 늦게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 내륙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남쪽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5m 안팎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태풍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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